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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로 인해 다 죽어가던 야생동물의 구원자 "웜뱃"에 대해 알아보자!(기능적 멸종위기란?)

by 정보번식 2020. 1. 23.

안녕하세요 정보번식입니다.

요즘 좋지 못한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데 그 중 이번 호주에서 역대급 산불로 인해 대한민국 땅크기 정도의 면적이 불에 타버리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야생동물들의 무지막지한 죽음까지 이르렀는데 그래도 동물들 사이에서도 자원봉사자가 있었다고합니다! 바로 웜뱃이라는 동물인데 오늘 이 친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웜뱃, 너는 누구?

사진 : 동아사이언스

웜뱃은 웜뱃과에 속하는 유대류의 총칭입니다. 유대류는 포유류지만 태반이 없고 불완전하며, 어린 동물들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채로 태어나게 됩니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되어있으며, 대표적인 동물로는 캥거루, 코알라, 웜뱃이 있습니다.

웜뱃은 짧고 근육이 발달된 다리와 매우 짧은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언뜻보기에는 쥐를 닮은 거 같긴 한데 또 꼬리를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웜뱃은 적응력이 매우 강하며, 강한 발톱을 가지고 있어, 땅굴을 파기에 적합한 동물입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지만, 시원하거나 흐린 날에는 낮에 나오기도 합니다. 초식동물로 풀이나 뿌리를 주로 먹습니다.

웜뱃을 사진으로만 봤을 때 귀여운 동물 같지만, 사람에 업힌 사진을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크기는 70~120cm 자라고 몸무게는 25~40kg, 수명은 20~25년 정도 삽니다.

웜뱃의 직육면체 똥

그리고 웜뱃은 독특하게 직육면체 형태의 대변을 봅니다.

 

 호주 산불의 동물영웅, 웜뱃

웜뱃이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이유로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웜뱃이라는 동물을 모르고 있다가, 이번 호주 산불로 인해 알게 되었는데, 웜뱃은 자기 땅굴을 다른 동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해 산불이 났을 때 다양한 작은 동물들이 웜뱃 굴에 몸을 맡겨 죽음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호주 맬버른대 유튜브 채널

얼마나 기특한 동물인지 새삼 느끼네요.

웜뱃은 생긴 모습이 캥거루와 쥐를 닮아, 다른 동물들한테 친화적인 동물로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코알라, 기능적 멸종위기 상태!?

이번 산불로 인해 호주 야생동물중 코알라들은 기능적 멸종위기 상태에 빠졌다고 하네요.

기능적 멸종위기는 특정 동물으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독자적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코알라들은 호주에 많이 서식 하는 동물인데, 이번 산불로 인해 코알라의 특성상 느린 행동 등 들이 죽음을 맞게 된것입니다. 

또한, 멸종의 대표적 원인은 서식지 파괴입니다.

코알라는 하루에 유칼립투스 잎을 900g정도 섭취를 하지만, 산불로 인해 유칼립투스 숲 지대가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산불이 걷히고 있지만, 언제 금방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위험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산불이 멈춰지고,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정보번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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