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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고 있는 태풍 바비가 초강력 태풍인 이유는?(feat. 태풍 볼라벤 및 링링, 태풍 피해 예방법, 태풍 경로 등)

by 정보번식 2020. 8. 26.

제 8호 태풍 바비 총정리

안녕하세요. 정보번식입니다.

오늘 제가 긴급하게 알려드릴 내용은 바로 태풍 바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뉴스를 많이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이번 태풍 바비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태풍까지..!

이번 해는 무탈하게 지나가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러면 바로 지금!

제 8호 태풍 바비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8호 태풍 바비 경로

출처 : 네이버
출처 : 기상청

이번 제 8호 태풍 바비는 08월 22일 남태평양 부근에서 발생되어 꾸준히 북상하다 현재 08월 26일 제주 앞바다 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전주에 머물고 있는데도 비가 갑자기 쏟아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제주도에 있는 지인한테 물어보니깐 비가 장난아니게 오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바비의 강도는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태풍 바비는 금일 18시 경 목포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고 밤 사이에 한반도를 거쳐 내일 27일 오전 6시경 서울을 빠져나가 북한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제 8호 태풍 바비의 위력은? 위험반원, 안전반원

제 8호 태풍 바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오후 1시경 태풍의 위성 사진 및 레이더 사진입니다.

태풍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크기를 보아하니 엄청 강력해 보이네요.

또한 태풍의 눈이라는 태풍의 중심을 보니 크기가 매우 큰것을 보아 이번 태풍은 만만치 않다고 느껴집니다.

태풍의 눈이란?

- 태풍의 눈은 태풍의 중심부에 나타나는 무풍지대로써, 태풍의 눈을 통과하는 지역은 날씨가 맑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태풍의 눈의 지름은 30~50km 정도 이지만 크기에 따라 100~200km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태풍의 특징으로는 안전반원과 위험반원으로 나눠지고 있는데, 이번 태풍은 한반도가 위험반원을 포함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태풍의 반원

태풍이 이동하고 있을 때 진행방향의 오른쪽은 바람이 강하고, 반대로 왼쪽 반원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그 이유는 오른쪽 반원인 경우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일치하여 더 가중되기 때문에 강해지고, 왼쪽 반원인 경우에는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반대가 되면서 상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현재 태풍 바비의 경로를 보아하니 한반도는 오른쪽 반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람의 세기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볼라벤 VS 2019년 링링 VS 2020년 바비

이번 태풍 바비의 경로를 보면 볼라벤과 링링때와 비슷해 상황과 피해 예측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12년 태풍 볼라벤

태풍의 크기와 경로를 보아하니 바비와 비슷합니다.

신기하게도 볼라벤이 한반도에 도착한 날이 8월 27일인 점이 신기합니다. 볼라벤 때에도 이번 바비 때와 같이 역대급 태풍이라고 자자해 제주도와 서해안 쪽 시민들은 단단히 준비를 해 피해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다행이었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최대 풍속은 1분 평균 64m/s까지 치솟았고, 10분 평균 51m/s까지 기록해 초대형 태풍임을 증명했습니다.

2019년 링링

링링 또한 태풍의 눈이 또렷한 것으로 보아 크기가 상당했습니다. 저 역시 태풍 링링 때 제주도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파도가 해안 근처 건물까지 덮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링링 또한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충청, 호남, 제주 부근에 큰 피해를 입혔고 강수량이 적은 태풍이어서 바람에 의한 피해만 있었습니다.

최대 풍속은 1분 평균 62m/s, 10분 평균 49m/s를 기록해 이 역시도 만만치 않은 태풍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태풍 바비 또한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어, 해안가에 사시는 분들을 포함한 충청, 호남지역 분들은 태풍 피해에 각별히 유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 8호 태풍 바비, 효과적인 예방법

이번 태풍 바비는 최대순간풍속이 216km 정도 나올 예정으로 달리는 차도 넘어갈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태풍이 오고 있어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이미 제주도 쪽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곧 태풍이 닥칠 예정이니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은 다들 아시다시피 외출 자제 및 위험 시설물 피하기,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관리하기, 해안가 및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닻을 내려 예방하는 등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유리창이 깨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인데요!

제가 태풍 링링이 왔을 때 당시 제주도에서 머무르고 있었는데 그때 유리창이 완전 작살이 나는 바람에 유리파편들 치우고 완전 고생한 기억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리창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아니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출처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진과 같이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는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창틀에 테이프를 붙여 유리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기 때문이죠. 또한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다가올 태풍 바비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이번년도는 정말 다산다난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 모두 건강 유의해주시고, 부디 무사히 올해를

마쳤으면 합니다!

이상 정보번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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