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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팬데믹 선언 후의 영향, 펜데믹 정의 등 알아보자!(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대공황?)

by 정보번식 2020. 3. 17.

펜데믹 총정리

 

안녕하세요. 정보번식입니다.

아직도 수그라들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일상생활은 커녕, 개강 및 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와중에 최근 WHO가 드디어 펜데믹 선언을 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팬데믹은 무엇이고, 그에 따른 영향은 무엇이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비슷한 용어로 에피데믹과 인포데믹이 있는데 이것에 관한 내용도 조금 다룰 내용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WHO의 팬데믹 선언

WHO가 5일전 한국시간 3월 12일 경에 팬데믹(Pandemic) 선언을 했습니다.

WHO는 국제보건기구로써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약자로 예전 포스팅으로 다뤘던 내용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ho is WHO? 세계보건기구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자!(feat. 중국과의 관계 및 우한 폐렴)

안녕하세요 정보번식입니다. 오늘도 우한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했지만, 뉴스 기사에 항상 나오는 말 WHO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WHO가 뭐에요? WHO는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약자로 세계보건기..

ohrealhoon.tistory.com

팬데믹이란?(What is Pandemic?)

팬데믹(Pandemic)은 '세계적 대유행' 즉, 전세계적으로 특정 전염성 질병이 최악의 수준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의미합니다. WHO에서는 전염병 등급을 총 6개의 등급을 나눴는데 그 중 가장 최고 위험 등급이 바로 팬데믹입니다. 그로 인해 자주 발령되는 것이 아닌 것을 의미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인류가 위협을 끼칠 정도의 강력한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데믹은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를 의미하고, 'demic'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모든 사람이 전염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WHO 전염병 경보 등급>

등급 위험 내용
1 동물 간 전염, 사람은 안전
2 동물 간 전염, 사람도 전염 가능성 의심
3 동물 간 전염, 사람 전염 확인
4 사람 간 전염 확인(초기)
5 동물 간 전염, 사람 간 대량 전염 확인(지역/국가)
6(Pandemic) 동물 간 전염, 사람 간 대량 전염 확인(전세계)

이번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여러 사람들은 너무 늦게 팬데믹 선언을 했지 않았냐 등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 등급인 팬데믹 같은 경우는 사실상 흔히 발령되는 등급은 아니기에 신중을 가해 발령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팬데믹을 선언 하게 되면 달라지는 것이 있는 것일까? 해서 제가 정보를 준비해왔습니다.


팬데믹 선언 후 영향은?

WHO가 앞서 팬데믹 선언을 하고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단지 경고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조치가 취해지는지 저도 궁금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WHO 측 의견으로는 "단지 더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행동을 위한 계기일 뿐 세계가 질병과 맞서 싸우도록 충격요법을 주기 위한 노력" 이라고 표명했습니다. 결론은 팬데믹은 등급 수준이 최고 등급 수준일 뿐, 별다른 조치는 없고 다같이 노력하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팬데믹 선언 이전에 이미 세부적인 이동 자제 권고 등이 이미 발령되어있어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팬데믹 영향, 경제적 큰 타격

팬데믹은 앞서 말했듯이, 선언과 별개로 다른 조치가 이뤄지거나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이라는 단어 사용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포를 주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마련입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가 10%대 넘나들게 폭락하며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형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9% 넘게 폭락을 했습니다.

3월 16일 경 다우산업은 20,188,52로 마감되었고, 나스닥은 6,904.59, S&P500은 2,386.13으로 연일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찍었으며, 팬데믹 선언을 한 날을 '검은 목요일'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뿐만아니라 유럽 전 국가가 지금 코로나로 충격을 받은 상태까지 온 바람에 유럽증시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유럽증시의 주요지수는 사실상 유럽 내 여행이 중단된 상황으로 인해 여행 관련 주식을 필두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10% 떨어진 5,151.08로 마감을 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31 % 하락한 8,742.2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5.75% 내려간 3,881.46으로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유럽 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이탈리아의 이탤리40지수는 8.35% 떨어진 1,428.9로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주요증시인 코스피 지수는 3월 17일 09:30 경 1,655.33으로 2200포인트에서 크게 낙폭했습니다. 이 정도 지수는 2007년 1600포인트 첫 돌파 한 지수와 맞먹을 정도로, 경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 같은 전염병은 바로 경제적인 타격에 큰 영향을 줄 뿐더러, 국내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잘 안되어 망연자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미국에서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증시가 회복될 줄 알았으나, 여전히 재기불능 상태이며 한국은행에서도 금리 인하로 첫 0퍼센트 대로 들어가면서 여러모로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겼네요.


팬데믹 선언, 코로나19 전에도 있었다?

WHO가 생겨난 이래로 코로나 이전에 총 2번의 팬데믹 선언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1986년 홍콩독감이 있었습니다.

이 독감은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종으로 영국령 홍콩에서 발병해 해상 교역망을 타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대로 전파되었으며, 이듬해인 1969년까지 백만명의 사망자를 초래했습니다. 홍콩 섬 내부에서만 50만명이 감염되었는데, 이는 홍콩 전체의 인구 수 15%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국내에서도 유행되었던 신종플루 H1N1이 있습니다. 200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독감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크게 전염병이 돌아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이 일시적으로 크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전 이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렸을적에는 그냥 독감이 유행하구나 정도로 생각을 안했었던 기억이 남네요. 그때에는 학생들이 많이들 걸려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상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때는 학교 오기싫어서 걸리고 싶었지만, 걸렸으면 안됐을 질병이었네요. 치사율을 높지 않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전세게적으로 수많은 사망자를 냈으며, 결국 방역에 실패했습니다. 현재 계속적으로 유행성 독감으로 매번 찾아오고 있으나, 특효의 항바이러스제 덕분에 이전처럼 치명적이지 않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출처 : naver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 선언의 의미 및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글을 쓰면서, 사그라들고 일상에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나라는 확진자 수가 많이 줄긴 했어도, 다른 나라에는 이제 시작인 것 같아 최소 3개월은 더 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이 생각이 드네요.

이번 사태로 전염병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국내 의료진들의 방역 대처에 매우 놀랍고, 감히 칭찬을 하는 바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블로그 들어오신 분들도 마스크 및 손씻기를 철저히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정보번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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